[공연,뮤지컬] 스칼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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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을 걸어 예술마당에 도착했다.
휴게실도 깔끔하게 잘 되있었고, 자리도 제일 앞줄 가운데 좋은 자리였다.
시작부터 끝까지 주욱 바이올린 선율이 흘러 나와서 분위기가 있었고,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공감할만한 내용들을 때론 진지하게,
때론 경쾌하게 보여주었다.
아무리 심각한 부분에서도 분위기가 너무 다운되지 않도록 재치있게 분위기를 살려준점도 마음에 들었다.
뮤지컬 스칼렛.
설령 ‘아! 이것 정말 멋지다!’ 라는 감탄은 나오지 않더라도,
보면 후회하지 않을 괜찮은 뮤지컬이었다.